투자환경 좋은 '경기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20 14: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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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외자유치 5억8300만달러로 작년比 35% ↑ [시민일보] 경기도가 올해 23개 외국인투자기업과 총 5억8300만 달러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20일 올해 외투기업 투자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첨단·미래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급증과 일자리창출 효과도 크게 증가했다.

외국인투자유치는 지난해에 비해 건수는 44%, 금액은 35% 증가한 23개 기업과 5억8300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투자유치로 4000여 명의 직접고용이 창출됐으며, 간접고용까지 감안하면 2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보였다.

도는 9월 지멘스사와 1억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 킨스타워 내 R&D시설을 확장하고 아시아 지역총괄 혁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안산시 MTV 부지에 1억 달러를 투자한 광학기기 제조 글로벌 기업인 캐논사를 비롯 올해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18개 기업이 첨단업종의 제조업체란 점도 주목된다.

올해 투자협약을 맺은 23개 외투기업 가운데 11개 기업(가동중 7, 착공 4)이 협약을 이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임대차계약 준비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투자유치 MOU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은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올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15회, 해외 투자설명회 4회, 국내 투자설명회 3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잠재투자가들과의 접촉기회를 넓혔다.

7월 중국의 상하이 투자설명회, 8월과 11월 김문수 지사가 직접 일본과 미국을 방문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또 공격적인 해외투자 유치와 병행해 외투기업의 애로 해결 등 이미 도에 진출한 해외투자자들의 지속적 투자확대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불안해하는 외국인투자가 안심시키기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외국기업들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 범위를 확대, 지역경제활성화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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