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피포사태와 관련 반기문 UN 사무총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국제사회와 더불어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연평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서한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공격은 정전협정과 UN헌장 제2조 4항 및 남북기본합의서에 명백히 위반되는 불법적인 무력 도발행위"라며 북한의 핵개발 등과 관련 "북한은 이에 따라 초래되는 모든 결과에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해 주신데 대해 연평도 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불안과 공포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아 평화롭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에서 서한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피난민이 된 연평주민들은 19일 오후 20여일 간의 찜질방 생활을 마무리하고 김포시 양곡에 마련된 임시 숙소로 거처를 옮겼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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