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에너지·환경·보건·안전 연구원에 따르면 인체에 치명적 악영향을 미치는 석면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함께 석면분포 실태, 해체 제거방법, 대책 등 석면안전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인천대 에너지·환경·보건·안전 연구원이 주최해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1부 산업안전분야, 2부 석면안전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조해경 교수가 '석면개요 및 해체제거 기본원칙', 인천시 자원순환과 조영근 과장이 '인천지역 석면제거 현황 및 대책', 박현서 전주대 교수가 '석면폐기물 처리기술', 임종한 인하대 교수가 '석면의 건강 영향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각각의 주제를 발표 한다.
'소리없는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리는 석면은 섬유상으로 마그네슘이 많은 함수규산염(含水硅酸鹽) 광물로 크게 크리소타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온석면과 각섬석질 석면으로 나뉜다. 이 섬유는 주로 석면방직업, 건설업, 자동차 브레이크라이닝 제조업, 조선업, 슬레이트 제조업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석면이 호흡기를 통해 폐내에 축적될 경우 만성 기관지염과 석면폐증(석면에 의하여 폐의 섬유화를 초래하는 질병)을 유발시키고, 심지어는 폐암까지 일으키게 된다.
김성중 인천대 에너지·환경·보건·안전 연구원장은 "이날 행사는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석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이날 전문가들의 많은 의견들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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