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녹색 둘레길' 만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1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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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청량산 S자녹지축-지역거점산 연계 [시민일보] 인천시가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시민건강 녹색 둘레길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계양산~청량산 S자 녹지축과 연계되는 자연 길을 중심으로 시민건강 녹색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건강 녹색 둘레길 조성사업은 정상 정복형 등반이 아닌 생산 및 문화, 산림 자원과 연계하는 걷기 체험중심으로 자연 길을 중심으로 산들길과 샛길, 숲길, 오솔길, 모퉁이 길 등 다양한 주제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월미산(월미공원) 등 10개 권역으로 녹색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6개 권역은 S자 녹지축 길을 중심으로 계양산(천마산), 가현산, 원적산(함봉산), 만원산(관모산), 문학산, 청량산 권역이 포함된다.

또 월미산을 거점으로 한 건강길은 월미산을 포함해 수도국산과 강화군 마니산, 구봉산 등 4개 권역이다.

10개 권역으로 나눠 조성되는 녹색 둘레길은 총 거리 120㎞(300리길)로 한번에 걸을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정도로 대략 2.5㎞(10리) 구간이다.

따라서 시는 내년 초부터 해당되는 강화군 등 군, 구 및 기초의제21실천협의회와 노선 결정에 따른 공동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축과 지역 거점 산을 중심으로 숲길 및 들길 등을 연결하는 지역의 특색있는 녹색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림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시민건강 녹색 둘레길 조성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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