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전국 전셋값이 평균 0.29% 상승했다.
경기도가 0.3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울(0.28%)과 인천(0.21%)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가지만 분당이나 중동처럼 인기가 많은 곳은 아직도 전세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에서 집을 구하지 못하거나 신도시 내에서 재계약하려는 수요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들도 매물이 없어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선 신도시가 0.4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 비중이 높은 중동(0.58%)과 중대형 비중이 높은 분당(0.49%)의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지역에선 남구(0.64%)와 동구(0.53%), 연수구(0.45%)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부평구(0.11%)와 남동구(0.08%), 중구(0.05%) 등은 평균 상승률보다 낮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매시장 불황, 재개발로 인한 멸실가구 증가, 보금자리 물량 폭탄 등으로 인해 서울, 수도권 전셋값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년도 입주물량이 올해 5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여 전세시장은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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