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ㆍ산하기관 홈페이지 방문 저조, 통ㆍ폐합 등 대책 시급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31 15:41: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日평균 1700명, 소방서 300명 불과 [시민일보] 경기도와 산하기관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의 1일 방문자수가 평균 17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관서 홈페이지의 경우, 1일 방문자수가 평균 300명에 불과해 통·폐합 운영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산하기관은 현재 84개 홈페지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운영에는 연간 22억3000여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들어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1일 평균 1743명에 그쳐 이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넷의 경우, 1일 방문자수는 4798명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그러나 1170만 도민을 관할하고 있는 도의 위상을 감안할 때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1일 방문자수는 1000여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서 홈페이지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34개 소방관서의 1일 평균 방문자수가 300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화성소방서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는 1일 방문자수가 20여명에 불과하다.

주5일제 확산에 따라 구축한 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도 1일 방문자수가 100여명에 그치고 있다.

반면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는 1일 방문자수가 3만여명에 달해 도, 산하기관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방문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적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홈페이지는 통·폐합운영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보육정보센터와 농업기술원, 위스타트 홈페이지도 방문자수가 적어 통합운영중이며, 투자유치 사이트는 중앙에 통합돼 운영중이다.

도소방재난본부도 소방행정의 중요성을 감안, 홈페이지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화사업 사전협의제도에 따라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적으면 해당 기관에 통합·운영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