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기도 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굴포천 하수처리시설 악취방지시설사업(부천) 등 36개 사업은 적정 및 조건부 승인을 얻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6개 사업은 재검토결정을 받아 당분간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
28일 도에 따르면 투·융자심사위원회는 도와 시·군이 요청한 42개 사업(총 사업비 5908억 원)에 대해 심사를 벌여 굴포천 하수처리시설 악취방지시설사업(290억원) 등 6개 사업에 대해 적정 결정을 내리고, 수원시 분뇨처리시설 개량사업(190억원) 등 30개 사업은 조건부 승인했다.
따라서 이들 사업(4913억원)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성남시가 요청한 모란민속 5일장 이전 활성화사업, 하남시가 요청한 하남 역사박물관 건립사업 등 6개 사업은 재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추진이 어렵운 상태다.
모란민속 5일장 이전활성화사업의 경우, 성남시가 사업비 298억원(국비 179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83억원)을 투입해 중원구 성남동 4190번지에 위치한 모란시장을 인근 4784번지 일대(2만2575㎡)로 옮길 예정이다.
대신 현재의 모란장 복개구간은 2013년말까지 도로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심사위는 그러나 모란시장이 정식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시장 등록을 받은 뒤 다시 투·융자심사를 통과해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하남 역사박물관 건립사업도 제동이 걸렸다.
하남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172억원(국비 69억원, 도비 51억원, 시비 52억원)을 들여 덕풍동 문화예술회관내에 연면적 3500㎡ 규모의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재원확보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재검토결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광주 장지동~양벌삼거리 도시계획도로개설(210억원), 광주 장지~매산 도로확포장공사(200억원), 안양 석수2동 LG(아)앞 지하차도 건설공사(100억원), 평택 2012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15억원)도 재검토결정을 받았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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