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훼손된 교량과 육교의 하부 공간 시설물 개선을 비롯한 야간 교통사고 위험 및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인천지역 8곳의 교량에 대해 경관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32억8200만 원을 들여 올해부터 교량 하부에 대한 시설물과 경관조명 및 벽면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동구지역에 노후된 화평철교 하부공간에 교량하부 시설물을 개선하는 한편 남구지역 관선고가교와 경인고속도로 교량하부에 대한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수지역 선학보도육교에 대한 경관 개선과 함께 남동지역 제2 경인고속도로에 대한 시설물 개선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교통 흐름이 많은 북항고가교 교량하부와 서구 문화회관 보도육 및 원신터널에 대한 시설물 개선과 함께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지역에 설치된 교량 및 육교들은 기능성과 안전성 위주로 건설된 상태여서 도시미관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교량경관 개선사업은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미적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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