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최근 버스전용차로에 택시통행 허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대로 택시 통행은 금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45.4%, '가로변 버스차로 통행에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20.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교통혼잡이 심각한 인천, 경기지역민 10명 가운데 6명(59.9%)이 버스전용차로에 택시통행을 반대했고 서울시민 53.1%도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성별로 남성(52.3%)이 여성(38.6%)보다 택시통행을 금지해야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연령별로는 버스로 출퇴근하는 20~30대 젊은 층 약 5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이용하는 사무직종이 54.2%로 택시통행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47.3%)과 민주당 지지층(47.4%)이 버스전용 차로 택시 통행 반대 의견이 높았고 반면 자유선진당(43.5%)과 민주노동당(53.5%) 지지층에서는 가로변차로 택시통행 허가 의견이 높았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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