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학교부지 선정·확보 등 학교설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상록구 지역에 2개 고등학교를 최단 시일 내 신설하게 됐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취임초부터 고교평준화와 본오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등교육발전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2개교 설립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바 있고,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현재 안산시에는 총 23개 고등학교 중 상록구 지역에 10개교가 설립되어 있으며 본오동 지역 등은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등학교와 전문계고인 안산여자 정보고등학교가 있지만, 그동안에는 타 지역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학교설립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고등학교 설립이 지연돼 왔다.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상록구 지역의 가칭 ‘안삼고등학교’와 가칭 ‘상국고등학교’의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여 조기에 학교를 설립하기로 협력하고 고교 평준화의 조기 정착과 지역 교육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이로써 2013년까지는 안산시 상록구 지역에만 12개 고등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시와 경기도 교육청 협약 체결로 2개 고등학교가 조기 신설되면 고교평준화 시기가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당부하고 “우리 학생들이 기회 균등한 교육환경 속에서 훌륭한 동량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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