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방법 개선해 예산 52억 아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7 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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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하철 2호선 공사비 절감노력 '결실' [시민일보]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시공방법 개선을 통해 총 52억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건설은 서구 오류동~인천시청~인천대공원까지 총연장 29.3km,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 2개소를 사업비 2조1649억원을 들여 서구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도심과 부도심간의 노선연결로 도시균형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녹색사업인 철도건설을 통해 차량교통이용으로 인한 공해 감소효과에 기여, 친환경적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의 축제인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19%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공사시작 단계에 있으므로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구간 구조물공사 시행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시급히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시는 그동안 국비를 지원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속적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부족한 예산 확보에 어려 움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일부나마 해소시키고자 인천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산절감방안을 공사시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발굴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7, 208공구(경인고속도로 구간)환기구 설치를 사업 추진의 원활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당초 근거리인 사유지로 결정된 곳에 추진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사유지 보상시 지적 분활,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이 장기간 소요되고 미협의시 수용까지 1년 이상 소요돼 사실상 어렵게 됨은 물론 토지주의 보상협의 불응 및 민원 제기시 공사지연이 불가피해 환기구 위치를 사유지에서 국, 공유지(도로)로 이전, 보상비 49억원 절감과 지연된 공기도 일부 만회했다.

또 2호선 전 공구를 대상으로 공사시행 과정에서 현장조건, 토질여건 및 지하수위 계측 결과 등을 감안, 최대한 가능 범위 내에서 가시설 공사인 흙막이 공법 일부변경 및 지반보강 공법에서 구체규격(Φ1000 → 250) 조정 등 시공방법 변경을 통해 330백만원 예산을 절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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