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생태학습장 조성 탄력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6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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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ㆍ시비 총 10억 투자해 올 연말 완공키로 [시민일보] 이르면 올 연말 일부지역에 불법경작이 성행했던 칠보산 끝자락인 수원 권선구 일원이 생태 학습형 여가녹지로 탈바꿈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권선구 당수동 308-1번지 일원 1만8,000㎡(국토해양부 소유토지)에 국비 7억원과 시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인근 주민을 위한 '칠보산 생태학습장'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곳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005년 매입한 개발제한구역으로 그 동안 일부 농민들이 대부계약을 통해 농사를 지어왔으며 일부는 불법경작이 이루어져온 지역이다.

생태 학습형 여가녹지의 주요 시설은 생태습지, 공간별 테마 수목, 야생화원, 논 경작 체험지 등으로 여가녹지 조성되며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환경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칠보산 지역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과정에 생태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공원 내 일체의 잔디를 배제해 잔디관리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농약사용을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시설이 전무한 녹지 소외지역에 대규모 여가녹지가 조성되는 만큼 칠보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여가와 생태학습장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여가녹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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