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울 출퇴근 훨씬 쉬워진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6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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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오산 간선급행버스 내년 초 신설 국토부, 시경계 30km→50km로 확대고시
정류장 4곳 정차후 바로 고속도로 진입

[시민일보] 빠르면 내년 초 서울 강남에서 오산 세교신도시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가 신설, 운행된다.

이 간선급행버스는 모든 정류소에 정차운행할 경우 통행시간의 급격한 증가로 간선버스의 기능이 상실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산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시내 버스정류장 4곳에만 정차한다.

오산시 교통과는 그간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인 건의, 노력으로 지난 25일 국토해양부가 광역버스의 현 시경계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확대 고시함에 따라 광역버스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며 26일 이같은 간선급행버스 신설 계획을 내놨다.

타 시·도간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시경계 30㎞ 이내로 한정돼 운행됐지만 국토부가 세교신도시 등 추가 개발되는 지역의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으로 광역교통 대책을 추진, 시경계 확대를 고시했다는 것.

따라서 시는 광역버스 중 시지역에서 4개 정류장만 정차하고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하게 하는 간선급행버스 신설을 위해 사업자 선정을 올 연말일까지 완료하고, 운송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 초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은 최단시간에 이용시민을 태우고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오산터미널을 기점으로 KT 오산점, 오산대역, 죽미마을입구, 세마역 정류장 등 오산시내 버스정류장 4곳이 환승거점 위주로 예정된 상태다.

시는 세부계획으로 대중교통전문가 등으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서비스 개선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자 모집, 차량운영 시간·회수 및 정류장 장소 지정 등 구체적 기준이나 일정 등은 추후 오산시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간선급행이 개통될 경우 환승의 혜택과 아울러 30~40개의 정류장을 거쳐 통행하던 것을 4개의 정류장을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이용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강남까지 30~40분의 시간단축은 물론 이용시민 모두에게 환승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서울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적어도 1년에 약 120만원, 중간에 이용하게 될 세교신도시에서는 약 134만원을 다시 돌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오산 ↔ 서울(강남)간 운행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오산시민에게 연간 약 35억원이나 되는 금액이 환승으로 인하여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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