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2010년 사교육 없는 학교 신규 운영학교와 기존의 운영학교가 모여 사교육 없는 학교추진 현황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치중했던 그간의 운영 방식을 탈피,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이 게진됐다.
이와 함께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한 주제탐구(프로젝트)학습을 비롯해 협동학습, 토론학습 활성화, 각종 학생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인영 장학관은 "정부가 의욕 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특성과 지역적 여건 분석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31개교가 협력해 인천의 사교육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송중 윤순희 교사는 "사교육을 경감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등한시 한 면이 없지 않다"면서 "앞으로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규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학부모 자문단 연수와 신규 선정학교(10개교)에 대한 컨설팅, 심층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사교육 없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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