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당초 송도 LNG인수기지에 건립하려던 국제 빙상경기장을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건립되는 연수구 선학동 선학경기장에 짓기로 결정하고 내년초 실시설계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선학경기장에 건립되는 빙상경기장은 총 1만50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경기장 1면을 비롯해 보조경기장 1면, 관람석 3000석 및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336억7000만원을 들여 조만간 착공, 아시안게임 이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빙상경기장 건설사업비는 한국가스공사측이 건설지원금 90억원과 발전기금 35억원 등 총 125억 원을 지원하고 국비 100억원, 시비 111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인천에 국제 규모의 빙상경기장이 건설되면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 활동은 물론 우수한 선수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와 국비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시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설계와 공사 발주 등의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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