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원연합회 인천시지회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남구학산문화원의 토론이 함께하는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를 통해 나눈 것들을 한 자리에 펼쳐 놓는 하품영화제는 매년 10월 말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마을잔치와도 같은 영화제다.
하품영화제는 주민들이 직접 정한 흥미로운 테마를 갖고 기획하며 올해의 테마는 ‘삶을 요리하는 순간, 잔치국수’ 로 음식에 담긴 우리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개막작 ‘줄리&줄리아’을 비롯해 누들,팔도강산,하늘에서음식이내린다면 남극의쉐프 총 5편의 음식과 관련한 영화를 상영하고 음악이 흐르는 카페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들이 마련돼 영화제 전 기간동안 운영된다.
특히 29일 개막식에 참여하면 특별한 제막식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영화제의 특징으로 자리잡은 것중 하나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주민제작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전문가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촬영과 시나리오 등 영화제작을 위한 교육을 받고 극영화를 만들었다. 주민들의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번 작품의 제목은 ‘세상에서 하나뿐인’이며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에 대해 잔잔히 그려 관객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866-3994)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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