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남이섬 잇는 하늘길 뚫린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0-24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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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국내 최초로 '짚-와이어' 내달 5일부터 본격 운영 자라섬-남이섬 '1분 소요'

[시민일보] 이르면 내달부터 가평군 자라섬과 남이섬을 레포츠시설인 짚-와이어(Zip-wire)로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짚-와이어(Zip-wire)란 계곡과 계곡 또는 평지에 설치된 기둥을 와이어로 연결, 도르래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서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익스트림 스포츠시설이다.

가평군(군수 이진용)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로 자라섬과 남이섬을 줄로 연결하는 짚-와이어(Zip-wire) 준공식을 내달 5일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평 짚-와이어는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선착장에 높이 80m의 타워를 중심으로 자라섬(710m)과 남이섬(940m)의 하강타워가 줄로 연결되며 현재 하강장비, 라인회송장치설치와 시험운전, 인증절차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이 짚-와이어가 준공되면 자라섬과 남이섬을 배 대신 줄에 매달린 의자 형태의 기구를 타고 시속 40~80㎞(체감속도 최대 100km)속도로 1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짚-와이어가 운영에 들어가면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독특한 경험과 묘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평이 수도권 최고의 녹색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한강 가운데 자리한 자라섬은 다리로 연결돼 차량을 이용한 진입이 가능하고 남이섬은 가평읍 달전리 선착장에서 5분정도의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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