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량장동 중1-55번 도로 상습주ㆍ정차 차에 '몸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0-24 16: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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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들 지속적 단속ㆍ대책 요구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최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공사 자재 적재장 등으로 사용하던 도로 일부 구간을 복구했지만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중1-55번도로 일부 구간의 편도 2차선 가운데 1차선을 공사 목적으로 사용하다 원상 복구했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이 극성을 부리면서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돼 지속적인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

22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김량장동 중1-55번 도로는 최근 금호어울림아파트 앞 문화교부터 용인초등학교와 용인전화국을 거쳐 45번 국도와 합류하는 구간 약 900여m를 4차선 도로로 원상 복구했다.

이는 시가 그동안 경전철 교각공사와 금학천 정비 공사를 이유로 이 구간 편도 2차선 도로 중 용인초등학교 방면 1개 차로에 공사에 필요한 각종자재 및 차량진출입로로 활용하다 최근 복구 정상개통했기 때문.

그러나 용인초등학교 앞 삼거리를 포함해 용인전화국부근 2차로에 상습불법 주·정차차량이 도로를 점령하다시피 하면서 교통흐름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은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스쿨존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절실히 요구하는 구간임에도 일부 얌체 운전자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 받고 있는 상태다.

시민 최모(53, 처인구 김량장동)씨는 “처인구 김량장동 우리은행용인지점을 기점으로 용인초등학교구간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1-55번 도로 용인초등학교 앞 석성교를 지나 문화의 거리 방향으로 좌·우회전을 허용해 교통사고위험과 일방통행의 기능을 상실해 교통흐름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위험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고모(43)씨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 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도로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며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능말2교를 이용하도록 교통표지판을 새로이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이도로는 최근 복구되어 개통된 도로로 빠른 시일 내에 관할경찰서와 협의 후 불법 주·정차금지 홍보용 현수막 게시와 경고장을 부착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용인초등학교 앞 삼거리를 포함해 용인전화국부근 2차로에 상습불법 주·정차차량이 도로를 점령하다시피해 교통흐름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사진은 용인전화국부근 도로가 정체돼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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