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스코, 송도에 글로벌 R&D센터 설립 투자협약 체결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4 15: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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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달러ㆍ120명 투입, 스마트 시티 조성 가속도 [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미국 산호세 시스코 시스템 본사에서 시스코 존 챔버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시 협약은 시스코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시스코의 차세대 주력 업종인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S+CC)분야의 유일한 본부(Headquarter)인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

시스코는 초기에 미화 3000만 달러 및 120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하고 향후 5년에 걸쳐 관련 인력을 350명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스코의 R&D센터설치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최초 본부다.

이 기업은 ▲친환경 공공 및 민간서비스 제공 ▲플랫폼 솔루션 개발 ▲국내 협력회사의 발굴 및 연계 ▲국내외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 ▲관련 기술 인력양성 및 교육 ▲아시아 진출의 쇼케이스 장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송도지구를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고 세계도시 모델의 표본으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 시티 구축 가이드라인을 시스코와 공동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4년 아시안 게임에 고화질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첨단 에너지 기술 등 첨단 IT를 도입해 가치 창출형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또 시 본청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주민센터 등에 고화질 화상회의 시스템을 시스코 지원으로 구축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열린 대화방, 주민대상 영어교육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시크코 존 챔버 회장은 "송도에 설립할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시스코의 스마트 커넥티디 커뮤니티(S+CC)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고 지능적이며 효율적인 도시로 개발돼 세계 제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시스코가 투자하는 글로벌 R&D센터를 통해 국내외기업 유치 및 청년일자리 창출,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로버트 로이드 부회장을 비롯해 강성욱 아시아 사장 등 시스코 임원진, 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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