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환자들 재활창작활동 삼매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4 14: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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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재병원, 재활작품전 26일 개최…공예등 300점 선봬 [시민일보] 인천산재병원(병원장 이석현. 부평구 소재)이 26일부터 28일까지 로비에서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환자 등을 초청, 제21회 산재근로자 재활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귀금속디자인, 전통공예, 목조형디자인, 원예, 컴퓨터, 멀티미디어, 회화 등 7개 특수재활요법교실에서 16,762명의 산재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저마다의 솜씨를 갈고 닦아 459명이 국가기능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해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112, 은상 105, 동상 81명, 세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선발전에 2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산재근로자 재활작품전시회는 인천산재병원 특수재활요법교실 산재환자들이 재활과정에서 만든 총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귀금속디자인교실의 ‘실반지’ 등 60여점, 전통공예교실의 ‘핸드페인팅접시’ 등 80점, 목조형 디자인 교실의 ‘솟대’ 등 50여점, 원예교실의 ‘국화’ 등 40여점, 컴퓨터교실의 ’탁상달력‘ 등 40여점, 회화교실의 ’해바라기‘ 등 20여점, 멀티미디어교실의 ’일러스트‘ 등 10여점 등이다.

이들 작품은 재활을 통해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환자본인의 재활의지가 담겨있는 작품으로 재활과정에서 나타난 심리상태와 신체 잔존 능력 등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정교함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회에 맞춰 로비에서 전시회 축하공연도 갖는데 공연에는 인봉문화봉사단의 자원봉사단원이 산재환자와 보호자,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악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현 원장은 “산재근로자 재활작품전시회를 통해 산재환자의 재활의욕 고취와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의 역할은 보다 나은 치료와 함께 각종 행사를 통한 병원생활의 즐거움을 제공, 환자와 보호자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산재병원 산재근로자들이 26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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