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에 공부할 자리가 없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1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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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도서관등 7곳 좌석 턱없이 부족 "자리 없어 이용 포기" 시민ㆍ학생들 불편 호소

[시민일보] 남양주시가 권역별로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평생학습도시로 써 면모를 갖추고 있으나, 도서관의 공부할 수 있는 좌석수가 부족해 이용하고 있는 시민 및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도농, 와부, 화도, 진건, 오남, 별내, 평내에 권별로 7개 도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또, 퇴계원푸른꿈 도서관, 진접문화의 집 도서관, 조안씨앗 작은 도서관 등 8개 도서관을 직영 및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규모가 큰 와부도서관의 경우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일반 및 학생 열람실이 230석에 불과한 실정이며, 기타 공간에는 도서정리실, 특수 자료실,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별내도서관에는 103석의 문헌정보실을 마련해 놓고 유아열람실, 어린이자료실, 노인회 사무실분회로 꾸며 놓고 있다.

평내도서관도 일반 열람식은 2층에 182석 뿐이며, 화도, 별내, 오남, 진건 도서관 등도 열람실이 턱없이 부족하다.

남양주시 7개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시립도서관 304석, 와부도서관 230석, 화도도서관 190석, 진건 도서관 132석, 오남도서관 72석 뿐이다.

와부읍에 거주하는 A모(24세)양은 “취업 준비를 하느라 와부도서관을 애용하는데,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 며 “중, 고교, 대학생들의 시험기간이나, 방학기간에는 자리가 없어 도서관 이용을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태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의 건립 취지는 지역민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남양주시에는 15개 고등학교에 18,230명, 29개 중학교에 21,5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공공도서관에는 학생들의 이용과 별도로 젊은층이 취업준비생 및 자격증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양주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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