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세계자전거박람회 22일 개막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1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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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서…국내·외 업체 100곳 참가…440개부스서 전기자전거등 이색제품 선봬 [시민일보] 경기도, 고양시,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세계자전거박람회-2010 경기도’(www.worldbikeshow.com)가 오는 22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 1홀 및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완성자전거, 전기자전거, 부품, 의류 및 장비, 악세사리, 서비스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자전거패션쇼, 데모바이크, 수주상담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유명자전거 100여개 업체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이며 총 440부스 규모로 명실공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자전거 박람회다.

국내 자전거 산업발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거대자전거, 오디바이크, 세파스 등 다수의 업체가 참가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첼로, 다이아몬드백, 메리다, 자이언트, 스페셜라이즈드, 다혼, 모라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 및 브랜드와 용품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색적인 자전거를 소개하는 업체들이 있다.

알톤스포츠는 수입차 브랜드 시보레 및 세계적 패션브랜드 베네통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자전거를 소개하고 자동차 부품업체로 유명한 만도는 전기자전거를 선보일 예정이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910년 전조선 자전거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이후 많은 대회에 참가해 월등한 기량으로 일본 선수들을 물리쳐 명성을 얻은 엄복동 자전거를 전시해 볼 수 있으며 이 자전거는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로 2010년 8월 24일 등록된 바 있다.

또,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10대 자전거 거점도시(강릉시, 구미시, 전북 군산시, 제주 서귀포시,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경기 안산시, 충북 증평군, 진주시, 창원시 )들이 참여해 자전거도로·주차장, 공공자전거, 안전·문화와 같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홍보한다.

전남 순천시는 해룡산업단지에 개발한 마그네슘 합금(AZ31) 차체를 적용한 자전거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전시한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는 기존 자전거 전시회와는 차별화하여 기획됐으며, 자전거의 산업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모두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업체에게는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비즈니스의 장을, 참관객에게는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 2 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동시 개최돼 자전거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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