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와 시생활체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소속 시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생활체육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011년도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효율성 등에 대한 검토와 함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인천시 생활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A의원이 생활체육협의회장의 연회비 미납문제와 상근부회장의 급여지급문제 등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했고 일부 시의원의 회의목적과 다른 운영 사항을 거론하는 등 협의회에 대한 질책으로 일관했다.
게다가 부족한 시생활체육협의회 민간행사보조 예산에 대한 실태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인천시 지원 예산이 타 시, 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에 대한 지적과 지난해 유치한 2011년 전국생활대축전 개최여부가 거론됐다.
이에 대해 생활체육인들은 “전임 시장이 재임시 유치된 행사라도 인천시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며 “이제 와서 개최여부에 대한 발언이 나오는 것은 개최 의사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어 "생활체육협의회는 시 산하단체가 아닌 임의단체인데 간담회를 시 집행부가 주관해 진행하는 자체가 잘못됐다"며 "시의원들이 간담회 목적에 벗어나는 발언으로 일관하는 것은 길들이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시의원들이 이번 간담회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갔다"면서 “앞으로는 간담회 성격에 맞게 체육인 주관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찾아 취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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