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북한 임산부 및 영유아지원을 위한 한국산 분유 및 우유(1억원 상당), 겨울의류품지원물품(5000만원 상당, 남북평화재단) 1차분 지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차분 지원은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지자체 가운데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사업의 하나다.
또한 지난 8월30일 시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대북지원사업자 공모를 위한 북한 영유아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시행공고에 따른 접수결과 14개 단체가 접수해 서류심사를 통해 지난 24일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취약계층 지원사업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지원 추진실적과 자부담 능력 등을 심사해 상위 6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액은 단체별 최저 1억1000만원에서 최고 1억4000만원까지 총 8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선정된 단체는 등대복지회를 비롯해 섬김, 어린이어깨동무, 어린이의약품 지원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한국제이티에스 등 6개 대북지원사업자다.
시는 앞으로 선정된 단체와 함께 10월 중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등 취약계층들에 대한 급식(빵, 두유 등) 및 식료품, 생필품, 의약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사업과는 별개로 5.24 대북조치에 따라 정부가 허용하는 영유아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좀더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영양결핍 등 식량난으로 고통 받는 영유아 및 임산부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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