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동성당 역사공원으로 재탄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4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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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리계획등 내년까지 행정절차 마무리... 市, 총 250억 들여 유물전시관ㆍ홍보관 건립 [시민일보] 12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인천시 중구 답동 일대 답동성당이 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답동 3의4일대 4154㎡ 부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재단소유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 또는 매각 가능성 여부를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

또 내년에는 답동성당에 대한 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문화재청 현상변경 심의 및 도시관리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시와 구는 이 같은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는 오는 2012년 부터 총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2013년까지 이 곳에 유물 전시관 및 홍보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와 구는 이 곳에 녹지대와 휴게공간 등의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지하에는 16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답동성당 일대를 천주교 선교의 성지로 조성해 관광자원은 물론 천주교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재단 및 관련 기관과 협의를 원활하게 마무리지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답동성당은 인천시 사적 제287호 문화재로 지난 1897년 프랑스의 코스트 신부에 의해 건립된 역사적 가치있는 건물이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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