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주항공산업 육성' 거버넌스 닻 올린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1 1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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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추진단 출범식'... 산ㆍ학ㆍ연ㆍ관 협력 시동
SPACE AI 포럼도... 기업유치ㆍ인프라 구축 모색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화성특례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개막 첫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주항공산업 추진단은 향후 2년간 산업 육성 방향과 핵심 과제를 수립하고 대외 협력을 지원하는 민·관·학·연 거버넌스 기구다. 정책·기획, 우주, 항공, AI 등 4개 분과에 분야별 전문가 60명이 참여하며, 화성형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정책 자문과 실행 과제 발굴을 맡는다.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는 SPACE AI 포럼에서는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4명이 산업별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최경일 KT SAT 대표이사는 ‘저궤도 위성통신과 화성의 기회’를 주제로 위성통신 인프라와 우주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을 제시한다.

김동순 세종대 교수는 우주항공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특수 반도체 개발·검증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단장은 AI 기반 드론 산업 활성화와 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김민석 뉴데일리 부사장은 미래항공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화성시의 자동차·배터리·전장 산업 기반을 항공 부품 공급망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김선우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첨단 제조 인프라 연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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