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쌀 팔아주기 운동 적극 나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4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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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달 30일까지 쌀 재고량 자체ㆍ위탁판매 떡메치기 가래떡 썰기대회등 이벤트도 마련

[시민일보] 인천시가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선다.

시의 이번 운동은 지난 4월 강화 구제역 파동에 이어 최근 목함지뢰 발견 등으로 가뜩이나 고통을 겪고 있는 강화군민들이 쌀 재고량마저 늘어나면서 가중되고 있는 깊은 시름을 달래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현재 남아 있는 강화 쌀 재고량을 자체 또는 위탁판매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과 정미소 등 자체판매를 통해 4444톤(22만2200포, 1포당 20㎏)을 처리하고 시와 군·구, 유관기관, 시민단체의 위탁으로 1917톤(10만포)를 판매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범 시민운동을 통해 오는 8일 쌀 팔아주기 붐 조성 시민행사를 벌이는 한편 떡메치기, 가래떡 썰기대회, 쌀 식품 시식 및 전시회를 통한 퍼포먼스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 산하 공무원 및 산하기관, 공사·공단 직원들이 1인1포의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4만5000포(900톤)을 소비하고 농협과 공동으로 인천쌀 기부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또 불우이웃 돕기와 각종 기념품 및 상품을 강화 쌀로 대체하고 군·구별 강화 쌀 구입 접수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강화쌀 우선 구입을 위한 홍보활동 등 시민단체를 통해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화 농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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