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경기장 부지 그린벨트 해제 추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4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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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경기장등 4곳 71만8000㎡ 규모…""선수촌·미디어촌 건립문제 신중하게 접근""" [시민일보] 인천시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한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그린벨트 해제는 총 해제 규모 2.09㎢안에서 이미 서구 주경기장 건설을 위해 지난 6월 해제한 63만2976㎡에 이어 추가로 71만8469㎡를 해제하는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중으로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계양경기장을 비롯해 모두 4개 경기장 건설을 위해 전체 123만9304㎡그린벨트 가운데 이같은 규모의 그린벨트를 해제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아시안게임을 위해 총 2.09㎢그린벨트 가운데 2.089㎢를 해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구월지구로 옮길 경우 그린벨트 해제 규모를 1.37㎢로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시가 올해 계양경기장 건설을 위해 총 38만2825㎡ 그린벨트 가운데 24만9098㎡를 해제할 예정이다. 나머지 13만3727㎡는 그린벨트로 유지하고 해제된 지역에 베트민턴과 양궁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남동구 지역 27만1343㎡규모의 그린벨트에 17만8926㎡를 해제해 남동경기장을 조성해 럭비와 농구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또 선학경기장(볼링, 하키)과 십정경기장(테니스, 스쿼시) 건설을 위해 각각 44만1659㎡, 14만3477㎡규모의 그린벨트 가운데 24만2447㎡, 4만7998㎡를 해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어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지는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건립은 보다 신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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