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지난 2004년부터 경제자유구역 홍보관으로 사용돼 오던 비전21홍보관을 리모델링한 뒤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오는 9월 사업에 필요한 8억 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하고 번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내년 초 문을 열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여는 어린이 도서관은 총 사업비 19억1000만 원이 투입되며 연수구 송도동 2의1 새아침공원 908㎡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열람실과 외국어교육센터, 시청각실, 디지털 도서관, 독서토론실이 조성된다.
송도 지역에 어린이 도서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도서관과 문화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던 이 일대 주민들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5월 실시계획 인가고시가 나간 뒤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올 하반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 일대에 어린이 도서관이 들어서면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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