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되는 생활하수 처리수 재활용 2단계 증설공사는 지난 2008년 하루 평균 1만3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추진되는 후속 사업이다.
생활하수 재이용시설은 생활하수를 정수해서 조경과 화장실, 대형건물의 청소용수로 사용하는 등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것으로 정부가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동 13-45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282억 원을 들여 1일 평균 2만 톤의 생활하수를 재처리할 수 있는 재이용시설과 관로 15㎞, 가압펌프장을 설치키로 했다.
2단계 증설공사로 생활하수가 재이용되는 지역은 송도 5, 7, 11공구 일대며 투입된 사업비와 운영비는 사용료로 회수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12년 12월 완공 목표로 올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생활하수처리 재이용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물부족 해소는 물론 연안해역의 수질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 재이용사업은 초기에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개발사업과 병행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친환경 도시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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