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5 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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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엑스페리먼트' 선봬… 25일까지 193편 상영 [시민일보] 올해로 14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5~25일 부천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

부천영화제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빈 집행위원장과 권용민, 박진형 프로그래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NAFF2010)의 남종석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특징과 상영작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이날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사랑·환상·모험'이 주제인 '엑스 페리먼트'(감독 미국 폴 쉐어링)가, 폐막작은 23일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감독 유선동)이 각각 결정됐다.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레이디'에는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강모(이범수)의 동생 미주 역으로 출연 중인 황정음이 위촉됐다.

또 새로 나온 판타스틱 영화를 보여주는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유명 감독들의 신작 모음 '스트레인지 오마쥬', 판타스틱 영화 마니아를 위한 '금지구역',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판타', 이두용 감독의 무협영화 회고전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 상영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 영화인의 영화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포럼과 지원작품 상영, 세계적 영화인의 강연 등은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작품 상영 장소는 프리머스 시네마 소풍, CGV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시청사 대강당 등이다.

입장료는 일반 상영작은 5000원이고 조조와 20인 이상 단체는 4000원이다. 개·폐막작은 각 1만 원, 심야 상영은 1만2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사무국 홈페이지(www.pifan.com) 또는 만화영상진흥원(032-327-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42개국 193편(장편 113편, 단편 80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를 통해 관객을 생각하는 영화제, 시민에게 다가가는 영화제로 발돋음 할 것"이며 "보다 즐겁고 보다 의미있는 축제로, 판타스틱 영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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