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한·몽 수교 20주년기념 몽골 칭키스칸 국립민족악단 초청연주회가 보잉바트라 지휘로 오후 5시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다.
지휘자 보잉바트라는 몽골국립예술대학을 졸업(지휘)하고 미국, 프랑스, 중국 등 20여개국 순회공연을 한 바 있으며, 몽골 칭키스칸 국립민족악단은 1950년에 창단돼 몽골의 다양한 문화(각 지방의 악기)를 포함하고 있는 악단이다.
이날 연주회 1부에서는 ▲뷰티플 몽골리아 관현합주(몽골의 아름다운 강산을 테마로 작곡된 웅장한 곡, 작곡 처이덕) ▲고비를 생각하며(몽골인들의 척박한 환경과 고비사막을 넘는 고행을 딛고 일어서는 내용, 마두금 협연/바짜항) ▲보르항 할동(몽골의 유명한 산으로서 몽골의 자연을 표현한 곡으로 변화하는 자연을 테마로 작곡된 곡, 작곡 잔창노루) 등의 광활한 몽골대륙의 곡을 연출해 들려주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서 호치르명인인 오윤슈렝이 연주한 곡, 호치르협연) ▲타이가에 들리는 북소리(호수,사막,자연을 표현한 다양한 곡, 작곡 빠드엘이덴) ▲알타이 막타이(몽골의 알타이산 근처의 신들의 소리를 표현한 곡으로 각지역마다 불려지는 유명한 곡, 허미 아리유나외 3명) ▲셀슨타르(몽골의 초원을 주제로 한 곡이며 말달리는 소리, 동물들의 뛰노는 소리 등을 빠른 박자로 연주한 곡, 작곡 샤로우, 피리협연 김광복) 등 힘찬 몽골의 기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총여주지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좌석표는 오후 3시부터 공연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는 아시아민족의 다양한 음악언어들과 교류를 통한 아시아음악문화의 발전을 이루고 세계음악의 주류로 활동함을 목적으로 창립, 그동안 몽골 국립민속관현악단을 초청해 서울국립극장, 국립국악원, 광주문화예술회관, 안산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10여개 도시를 순회공연하며, 한·몽 민족음악의 가치를 알린 바 있다.
현재 일본, 중국,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등 10여개국과의 교류를 통한 민족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20여개국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맞춰 아시아민족음악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한·몽 수교 20주년기념 몽골 칭키스칸 국립민족악단 초청연주회가 보잉바트라 지휘로 오후 5시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몽골 국립민속관현악단과 지휘자 보잉바트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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