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중상으로 수술을 받은 데이비드 베컴(35. 잉글랜드)이 2010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술 후 최소 6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들의 진단이 나온 상황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는 주장이다.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65)의 주치 정신치료사는 베컴이 6개월 회복기간 보다 훨씬 빨리 치료가 가능하고 남아공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신치료사는 28일(한국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베컴을 치료할 준비가 됐고 쉽게 치료할 수 있다"며 "3일 안에 그는 그라운드로 돌아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ESPN사커넷' 역시 스리랑카의 정신 치료사가 베컴의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라자팍세 대통령은 베컴에게 주치 정신치료사의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고, 치료차 스리랑카에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
최첨단 의학기술의 힘을 빌리고도 6개월이나 걸리는 베컴의 재활이 정신치료로 3일 만에 끝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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