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12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항서 감독(50)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시즌부터 전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첫해 삼성 하우젠컵 준우승, 올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후 지난 21일 FC서울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까지 진출시켰다.
전남은 "박항서 감독은 유소년클럽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해 공부하면서 축구하는 구단,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운영 방침을 잘 이해하고 함께하는 감독"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팀을 잘 이끌고 있는 공로를 인정해 재계약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은 박항서 감독과의 계약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시즌이 끝난 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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