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링턴의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와 8회에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2득점을 올렸다.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지만 대신 득점 2개를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빈센트 파디야와 풀카운드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으로 출루, 만루를 만들며 공격 찬스를 이었다.
하지만 이어 나온 두 명의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6회 야수선택으로 1루를 다시 밟았고, 파디야의 와일드피치로 2루까지 진루한 뒤 벤 프랜시스코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8회 선두타자로 나온 4번째 타석에서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후속 라이언 가코의 2루타 때 재빨리 홈으로 파고 들어 이날 2득점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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