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22·러시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인디안 웰스에서 시작되는 여자프로테니스투어(WTA) BNP 파리바스오픈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라포바는 단식이 아닌 복식에 출전하고 엘레나 베스니나(23·우크라이나)와 호흡을 맞춘다. 샤라포바가 복식에 출전하는 것은 약 4년 만이다.
샤라포바는 “다시 테니스 대회에 나가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 2회전 경기를 마친 뒤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어깨에 뼛조각 2개가 돌아다닌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2008 베이징올림픽과 US오픈에 참가하지 못한 샤라포바는 지난 해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만 매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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