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5·사진)는 3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를 통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심경을 밝혔다.
박찬호는 “저는 올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며 어떠한 현실이든 내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걸 인식하니 지금이 더 중요한 기회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는 “그래도 지난 두 달 동안 저나 여러분도 더욱 밝은 희망과 즐거움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발전은 변화에서 생기며, 성공은 결국 인내하는 자에게 그 문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해 보겠습니다”라고 메이저리그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어디서든 야구를 할 수 있고 그 시간을 통해 나를 가꿀 수 있다는 건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다 잘 될 것 입니다. 지난 캠프동안 여러분들의 마음들을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찬호는 31일 오전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스베이거스 피프티원스행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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