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원미·소사, 오정구 등 3개구 등의 61개 부서와 37개 동사무소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주 말까지 개당 12만원인 냉온수기를 구입해 각 부서에 설치, 내주부터 수돗물을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각 부서는 생수를 구입해 마시거나 정수기를 설치, 수돗물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수돗물을 이용하게 돼 연간 6800여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각 행정기관의 민원실은 공무원들의 수돗물 음용이 충분히 홍보가 된 하반기부터 수돗물을 공급키로 했다.
부천시는 또 350㎖짜리 페트병에 수돗물을 담아 각 행정기관의 공식 회의나 간담회, 체육대회 등 행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수돗물 검사항목을 55개에서 97개로 늘려 선진국 수준(항목 98개)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수돗물을 검사하는 등 수돗물 수질 관리를 엄격히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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