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악구(구청장 김희철)에 따르면 공무원 301명은 각각 1인이 관내 저소득 가정 1가구의 후원자 역할을 하는 ‘1인 1가정 자매결연 맺기 운동’에 참여, 매달 봉금 1%씩을 후원가정에 보내고 있다.
이들이 매달 보낸 금액은 총 350만원으로 연 4200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자동 계좌이체를 통해 결연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금액은 1인당 1~2만원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데는 나름의 결단이 필요하다.
최근 결연사업에 참여한 문화공보과 신모(41·신림동)씨는 “한달 생활비, 교육비 등을 빼고 나면 빡빡한 가계 사정이지만 조금만 절약하면 이정도 금액을 만들 수 있잖아요. 사실 큰돈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인 것 같아 후원사업을 결심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1인 1가정 결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구 공무원들은 ‘금전’ 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들에게 ‘나도 한 가족’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사업을 확대해 ‘사랑이 넘치는 구’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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