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석 기업은행장은 17일 “정부 주도의 경제 체제에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있었으나 개방된 민간 주도 경제에서는 공무원의 이점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날 오전 한은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낙하산 시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개방 경제에서 공무원 출신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이제 민간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그러나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배척되거나 우대받아서는 안되며 능력에 따라 대우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개인적으로는 공직에 30년간 있었던 데 따른 낙하산 시비를 불식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대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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