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한열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국방위의 육군본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육군 장성 330여명 가운데 71%가 육사 졸업자로 나타나 출신별 불균형 구조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영관급의 경우 전체 1만3790여명 중 육사출신은 3980여명으로 전체의 28%에 불과했으며, 소령, 중령, 대령 계급으로 올라갈수록 육사출신 비율이 급증한다고 유 의원이 밝혔다. 계급별 육사출신의 비율을 보면 대령 66%, 중령 37%, 소령 15% 등으로 집계돼 상위직으로 올라가면서 비육사출신이 급격히 소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출신별 인사상 불균형은 비육사출신 장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불만 요인으로 작용해 군의 단결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진급, 보직 등 인사관리의 공정하고 투명한 방안을 주문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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