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우즈베키스탄 분교 설립 9월 개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1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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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대 우즈베키스탄 분교 설립 9월 개교
[인천=문찬식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가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분교를 설립한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 일행은 16일 아보두하키모브 교육부 총리와 쉬르마토브 교육부 차관을 면담, 경인타쉬켄트대학 설립에 관해 협의했다.

경인여대에 따르면 이날 미팅에서 대학의 명칭은 ‘경인타쉬켄트대학’으로 하고 9월 개교와 동시에 항공관광, 한국학, 뷰티&헬스케어, 섬유, 패션디자인 등 5개 학과에 총 650명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합의했다.

이들 학생 가운데 일부 학과의 상당수는 현지에서 2년을 공부한 뒤 경인여대에 유학, 학점을 부여받는 복수학위제로 수학하게 될 예정이다.

또 경인타쉬켄트대학의 캠퍼스는 타쉬켄트 시내의 2개 부지와 건물 중 하나를 확보키로 하고 교육프로그램 및 기자재, 교원 확보 등 대학설립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은 오는 2월 말까지 관할부처에 제출키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아보두하키모브 부총리는 "경인타쉬켄트대학이 계획대로 설립되고 경인여대의 교육노하우가 빨리 전수돼 우즈베키스탄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총장은 "경인여대의 경우 대한민국 어느 대학보다도 전문직업인 양성교육 측면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많기 때문에 경인타쉬켄트대학의 교육과정도 우즈베키스탄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수출에 힘쓰고 있는 경인여대는 지난해 7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유력기업인과 교육관계자로부터 경인타쉬켄트대학 설립과 관련한 제의를 받고 분교 설립을 검토해왔다. 이들 관계자들도 이날 교육부총리 면담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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