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가족 북크닉 ‘숲멍스테이’ 운영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7 17:45: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언) 수정도서관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북크닉 서비스 ‘숲멍스테이’를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을 또 하나의 독서공간으로 활용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자연으로 확장한 수정도서관의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숲멍’은 숲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숲멍스테이’에는 책보다 사람을, 완독보다 함께 머무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독서문화의 가치를 담았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함께 머물고 쉬며 소중한 사람과 소통하고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어린이가족열람실에서 ‘초록도시락(자연·환경)’, ‘상상도시락(가족·이웃)’, ‘슬기도시락(배움·성장)’ 가운데 원하는 주제의 책 도시락을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북크닉 키트에는 돗자리와 휴대용 독서대, 공기, 제기 등 전통놀잇감이 담겨 있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정도서관 인근 단대공원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도서관의 독서공간을 자연으로 확장했다.

 

실내 중심의 독서에서 벗어나 함께 머물고 책을 읽으며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안한다.

 

숲멍스테이는 성남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숲멍스테이는 도서관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수정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독서문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간과 도서관을 연결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