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의장 "시민 중심·협치 의회"…제10대 시흥시의회 새 비전 제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7 15: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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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장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송윤근 기자] 제10대 시흥시의회가 새 의장단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새로운 의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회는 시민이 맡겨준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곳이며, 의장은 시민의 뜻을 가장 낮은 자세로 받드는 자리"라며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재 시흥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출퇴근길 교통 불편과 치솟는 생활비, 민생경제 침체, 일자리 문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흥을 만드는 것이 제10대 시흥시의회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목표"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책상 위의 보고서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협치와 상호 존중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원 간에는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해법을 찾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겠다"며 "정당과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원팀' 시흥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존중하고 충분한 소통과 조율을 통해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며, 60만 시흥시민의 행복과 시흥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는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식보다 결과로 답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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