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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예정된 의장·부의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혼선과 무책임한 대응으로 파행 위기에 놓였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당초 의장·부의장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오후 6시까지 관련 규정에 따라 정견발표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사정을 이유로 의장 후보자의 정견발표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회 운영의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못한 것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처사"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장·부의장 선거는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다수당인 민주당이 내부 정리조차 하지 못해 의회 운영에 혼선을 초래한 것은 시민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7일 오전 의장·부의장 선출에 이어 개원식과 개원 축하연이 예정된 상황에서 의회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면 안양시의회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민주당을 향해 ▲이번 사태에 대한 시민 사과 ▲당내 사정을 이유로 의회 운영을 흔드는 행태 중단 ▲의장·부의장 선거 등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아울러 "안양시의회는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대변하는 공적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의회 정상화와 책임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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