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름, 무더위야 가라..... 시흥도시공사, 친수공간 물놀이 프로그램 본격 운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7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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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체험장부터 썸머나이트페스타까지... 수도권 도심 속 여름 피서 명소로 급부상 -

안전 성놀거리 쉼 삼박자를 모두 갖춘 시흥형 여름 콘텐츠로 시민·관광객 호응 기대

[시흥=송윤근 기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 대한민국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다. 지난 6월, 초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낮에는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관측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며, 이번 여름 시민들의 ‘잠 못 이루는 밤’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흥시의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한여름 무더위는 시흥시에서 식힌다.. 해수체험장에 썸머나이트페스타로 화룡점정

공사가 이번 여름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거북섬 ‘SUMMER NIGHT FESTA’ ▲거북섬 해양레저프로그램 등이 있다. 도심 속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가족형 물놀이 공간과 야간 공연이 결합한 차별화된 온 가족 물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에 맞는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
 

■ 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6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

먼저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 대표 여름철 물놀이 명소다. 공사는 올해도 깨끗한 해수 공급과 쾌적한 시설 관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개장에 앞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까지 공인받았다. 전문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운영 일정은 시설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했다.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은 6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에 운영하며,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배곧한울공원은 여름방학 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평일에도 정상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 섬머나이트페스타 DJ 공연
 

■ 거북섬 ‘SUMMER NIGHT FESTA’, 물놀이와 공연이 공존하는 야간 축제의 장

또 하나의 핵심 콘텐츠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 일원에서 운영 중인 ‘2026 거북섬 SUMMER NIGHT FESTA’이다. 지난 6월 13일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한 이번 프로그램은 거북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여름철 문화·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거북섬 일대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인근 상권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역 경제 부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개최된 개장식에는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석해 머메이드(인어) 공연과 유명 DJ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SUMMER NIGHT FESTA’는 오는 9월 20일까지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이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DJ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거북섬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시흥시민 3천 원, 그 외 관광객 5천 원으로, 방문객들은 물놀이와 공연·이벤트·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 디스코보트 탑승
■ 시화호에서 즐기는 전율 넘치는 수상레저 어트랙션으로 무더위 스트레스 OUT!

올여름 공사는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드넓은 시화호를 활용한 다양한 수상레저 어트랙션을 준비했다. 1인용 카트보트, 선셋 요보트, 디스코 보트, 패들보드 등을 통해, 이번 여름 거북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화호에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인용 카트보트는 지방공기업 최초 운영 사례로, 체험객 혼자서 시원한 물 위를 질주하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까지 매년 운영됐던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이번 여름 운영이 중단된다. 더욱 쾌적한 시설로 단장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파도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는 등 수도권 제1의 해양도시 위상에 걸맞은 실질적 위기 상황 대응 교육도 함께 시행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올여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친수도시 시흥시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시흥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는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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