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계란값 폭등' 긴급 현장점검

김점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7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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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현황ㆍ출하가격 실태조사
가격상슨 요인ㆍ유통 면밀 분석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과 고환율·고유가로 인한 사료비 인상 등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면서 계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8일 계란값 안정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산란계협회 경남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도내 주요 계란 생산 농가와 대형 유통업체를 직접 방문해 산란계 사육 현황과 생산 동향, 산지 출하 가격, 소비자가격 반영 실태 등 생산·유통 전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계란 가격은 전년 동월 평균 대비 8.5%, 평년 대비 18.2%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오는 8월부터 산란계 사육 마릿수 회복으로 계란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생산량 증가가 실제 소비자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격 상승 요인과 유통 상황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지 출하 가격 및 생산비 현황 ▲사육밀도 개선 등 산란계 생산 동향 ▲생산량 증가분의 소매가격 반영 여부 ▲경남 지역 내 계란 수급 현황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공급 확대와 계란 할인 지원 강화 등 중앙정부의 가격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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