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두근두근 블라인드 북큐레이션’ 운영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8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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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박경섭) 수정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블라인드 북’ 특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의 제목이나 저자, 표지 등 외적 정보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 책의 핵심 가치가 담긴 ‘키워드’와 ‘한 구절’만으로 도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용자가 정보가 제한된 상태에서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인생 책’을 만나는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북큐레이션은 이용 대상과 장소에 따라 두 가지 테마로 구분해 운영된다.

 

먼저 수정도서관 3층 문헌정보실에는 중학생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두근두근 블라인드 북’이 진행된다.

 

최신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신간 도서 50권을 엄선했으며, 포장지 겉면에는 내용을 추측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표시해 선택을 돕는다.

 

2층에서는 ‘어쩌면 인생책 서가’ 특별 북큐레이션이 이어진다. 최근 5년간 대출 이력이 없는 우수 도서 50권을 선별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해당 서가에는 3가지 키워드와 더불어 ‘책 속의 한 구절’을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책을 편견 없이 만나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북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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