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착공·2030년 9월 완공
카페등 공동이용시설도 배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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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금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 승인·고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것으로,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사업 중에서도 신속하게 추진된 사례다.
시흥4동 모아타운은 2021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인접 사업 구역을 통합해 단일 모아주택으로 규모를 확대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동 817·818·819번지 일대로, 총 대지면적 약 2만4810㎡ 규모다.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착공, 203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2개 동, 81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특히, 제2종(7층)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는 등 도시계획상 인센티브가 적용돼 사업 여건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남북 방향 3곳과 동서 방향 2곳의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이고, 호암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외곽부는 10~15층, 중심부 33~35층으로 구성된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적용해 도시경관을 고려했다.
아울러 호암산 산책로 진·출입부 인근에는 카페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내 모아타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아주택 사업”이라며, “구역 통합 등으로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비교적 신속하게 추진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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