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지역·울림 현상등 해소… 다시듣기 기능도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방송 앰프와 스피커를 통한 기존 마을 방송의 난청 지역, 울림 현상 등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3세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4년 12월 시스템을 구축한 뒤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한 읍ㆍ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각 마을 이장이 휴대폰에 방송을 녹음하면 시스템에 등록된 마을주민들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발신돼 바로 들을 수 있는 체계이다.
전화를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시차를 두고 다시 전화를 걸어 줌으로써 마을 방송의 수신율을 높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수신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마을 방송 대표번호 ‘031-870-9900’으로 전화를 걸면 ‘다시듣기’도 가능하다는 것도 마을방송 사용의 큰 장점이다.
스마트 마을방송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 이장 또는 읍ㆍ면 담당자에게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덕현 군수는 “기존 마을방송의 여러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마을 방송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긴급재난시 신속한 전파로 안전한 연천을 만드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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